LG전자 미용기기 ‘프라엘 LED 마스크’, 국가기관 안전성 시험 통과

▲ LG전자 미용기기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 LG전자 >

LG전자 미용기기가 국가 시험인증기관의 안전성 규격 시험을 통과했다.
 
LG전자는 최근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모델이름 BWL1)'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마크’ 규격 시험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인증기관이다. 공산품 가운데 성능, 안전, 전자파 등에 관한 품질이 보증된 제품에 K마크를 부여한다.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이번 시험에서 전기·기계적 안전성, 피부·안구 안전성을 위한 광생물학적 안전성 등 산업기술시험원이 정한 공산품 안전성 규격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LG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발광 다이오드(LED) 마스크 가운데 K마크 시험을 통과한 제품은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가 유일하다.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2 인가’를 받기도 했다. 미국에서 의료기기로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받았다는 뜻이다.
 
LG전자는 앞으로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등 미용기기에 관한 효능 및 안전성 검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4월부터 현직 교수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피부과학 자문단'을 운영해 미용기기 연구개발에 관한 의견을 받기 시작했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미용기기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