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콜센터 상담 과정에서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상담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 코웨이가 콜센터 상담과정에서 고객의 제품을 직접 보면서 상담을 해주는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
코웨이는 이 서비스를 위해 재택·원격근무 전문 기업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고객은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상담사가 보낸 문자 메시지 링크에 들어가 영상 지원에 동의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코웨이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코웨이는 보이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제품 정밀 진단 및 조치 방법과 관련해 신속한 안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객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때 CS닥터(제품 설치·수리 기사) 방문 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박용호 코웨이 고객만족(CS) 기획팀장은 "비대면(언택트) 서비스와 관련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객이 더욱 쉽고 정밀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이는 상담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가 반영된 코웨이의 혁신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