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6억 지원

▲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을 말한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6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화 역량 강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신규 구축과 고도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스마트공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스마트화 역량 강화사업에는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 주변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사업 참여 신청을 26일부터 6월10일까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받아 30개 회사를 선정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 사이트와 중부발전 홈페이지의 동반성장 오픈 플랫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