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걸 LF 대표이사 회장이 조카 구민정씨와 구성모씨에게 각각 LF 지분 12만 주를 증여했다.

구 회장은 22일 LF 주식 24만 주(지분율 0.82%)를 구민정씨와 구성모씨에게 증여해 LF 지분율이 19.93%에서 19.11%로 낮아졌다고 LF가 전했다.
 
구본걸, 조카 구민정 구성모에게 LF 주식 12만 주씩 증여

▲ 구본걸 LF 대표이사 회장.


구민정씨와 구성모씨의 LF 지분율은 각각 0.69%에서 1.10%로 높아졌다.

LF 최대주주는 구 회장으로 변함없으며 친인척에게 증여된 만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역시 40.24%로 그대로다.

이번에 증여된 LF 지분 24만 주는 22일 종가 기준으로 30억9600만 원어치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증여세는 증여일을 기준으로 앞뒤 2개월씩 모두 4개월 동안의 종가 평균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