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05-18 16: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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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내놓은 ‘프라임클럽(PRIME CLUB)서비스’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었다.
KB증권은 구독경제모델을 도입한 프리미엄 자산관리서비스인 ‘프라임클럽(PRIME CLUB)서비스’가 출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가입자 수 1만 명을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 KB증권은 구독경제모델을 도입한 프리미엄 자산관리서비스인 ‘프라임클럽(PRIME CLUB)서비스’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 KB증권 >
KB증권은 4월20일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모델을 도입한 ‘프라임클럽(PRIME CLUB)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라임클럽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한 달에 구독료 1만 원을 내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와 유선상으로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컨설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PB들은 각 영업점 및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KB증권에 따르면 프라임클럽서비스는 유료임에도 꾸준히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증권업계 내에서도 이례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KB증권은 비대면 고객들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자산관리서비스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KB증권만의 특화된 디지털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홍구 KB증권 자산관리(WM)총괄본부장은 “단기간에 이처럼 많은 가입자가 모인 것을 보면 비대면 고객들이 자산관리와 투자정보 서비스에 얼마나 목말라 했는지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언택트 마케팅으로 비대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