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SK바이오랜드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주회사인 SK 주가도 10% 넘게 올랐다.
18일 SK바이오랜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8850원) 급등한 3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K바이오랜드 주가는 오후 2시가 지나서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장 마감 직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SK와 SK디스커버리, SKC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SK 주가는 10.99%(2만 원) 뛴 20만2천 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5.05%(1400원) 상승한 2만9100원에 장을 끝냈다.
SKC 주가는 4.31%(2200원) 오른 5만3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54%(2400원) 상승한 9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2.15%(105원) 오른 4985원, SK텔레콤 주가는 0.74%(1500원) 상승한 20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SK가스, SK머티리얼즈는 주가가 소폭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98%(800원) 떨어진 8만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가스 주가는 0.63%(500원) 하락한 7만9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24%(400원) 내린 16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