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의 신세계푸드 매각 가능성을 제기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신세계푸드는 20일 한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해명하고 "당사가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이마트에 확인한 결과 현재 당사의 지분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최대주주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매각설은 사실무근"

▲ 신세계푸드 로고.


이날 한 매체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마트가 재무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신세계푸드의 매각을 위해서 한앤컴퍼니와 가격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와 신세계조선호텔이 보유한 신세계푸드 지분 55.47%의 가치는 약 2623억 원으로 추정된다.

신세계푸드의 시가총액은 14일 기준 2350억 원이며, 순부채 2380억 원을 더한 기업가치는 4730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