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05-11 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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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해외주식 통합증거금서비스와 외화 가상계좌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안타증권은 별도 환전없이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 사이 교차매매가 가능한 해외주식 통합증거금서비스와 고객이 신청한 가상계좌로 외화입금이 가능한 외화 가상계좌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1일 밝혔다.
▲ 유안타증권은 별도 환전 없이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 간 교차매매가 가능한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와 고객이 신청한 가상계좌로 외화입금이 가능한 외화 가상계좌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1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서비스를 이용하면 따로 환전절차를 거치지 않고 계좌에 있는 원화 및 외화로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고객은 해당 국가의 통화가 없더라도 환전 없이 국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외화를 보유하거나 해외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더욱 간소화된 절차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이 내놓은 외화 가상계좌서비스는 가상계좌에 외화를 입금하면 자동으로 유안타증권 계좌에 입금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른 금융기관의 계좌에 외화를 갖고 있는 고객이 가상계좌를 신청하고 부여받은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별도 수수료 없이 유안타증권의 계좌로 이체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자산 축적 수단의 글로벌화 및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외화 및 해외주식이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