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그룹 계열사 임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변화를 분석한 책을 전달했다.
롯데지주는 롯데인재개발원과 함께 10일 모든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및 기획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과 후(BC and AC)’라는 제목의 사내용 도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 롯데는 모든 그룹사 경영진에 ‘코로나19 전과 후(BC and AC)’라는 사내용 도서를 배포했다. <롯데지주> |
롯데지주 관계자는 3월부터 정책학과 사회학, 경영학 등 분야별로 코로나19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결과를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도서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은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오히려 우리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구조적 변화를 이루고 기업들도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책 내용에 영상자료를 추가해 모든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