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과 휴벳바이오가 동물실험에서 코로나19 중화항체 효능을 확인했다.
옵티팜은 휴벳바이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을 놓고 마우스, 기니피그, 미니돼지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중화항체 능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옵티팜과 휴벳바이오는 4월부터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면역효과가 뛰어난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해 마우스, 기니피그, 미니돼지에 접종했다.
최초 접종으로부터 2주 뒤에 이를 채혈해 생명공학연구원 ABSL3(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중화항체가 128배 이상으로 만들어졌다.
컨소시엄은 백신 후보물질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2주 후 중화항체를 추가 측정하고 최적의 항원량 선정과 항원 디자인 등을 위해 동물실험을 1차례 더 진행한다.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전임상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에는 국내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려는 제약, 바이오회사와 협업을 추진한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이사는 “세계 많은 회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영장류 이외의 동물 모델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옵티팜의 형질전환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감염 동물 모델 미니돼지를 개발해 컨소시엄에 우선 활용하고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옵티팜은 휴벳바이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을 놓고 마우스, 기니피그, 미니돼지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중화항체 능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옵티팜과 휴벳바이오는 4월부터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면역효과가 뛰어난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해 마우스, 기니피그, 미니돼지에 접종했다.
최초 접종으로부터 2주 뒤에 이를 채혈해 생명공학연구원 ABSL3(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중화항체가 128배 이상으로 만들어졌다.
컨소시엄은 백신 후보물질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2주 후 중화항체를 추가 측정하고 최적의 항원량 선정과 항원 디자인 등을 위해 동물실험을 1차례 더 진행한다.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전임상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에는 국내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려는 제약, 바이오회사와 협업을 추진한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이사는 “세계 많은 회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영장류 이외의 동물 모델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옵티팜의 형질전환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감염 동물 모델 미니돼지를 개발해 컨소시엄에 우선 활용하고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