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 투시도.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5월 대구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5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114-33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 1207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937세대, 오피스텔 270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는 대구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직선거리로 600m, 달성공원역과 직선거리로 40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도 차량으로 5분 안팎 거리에 있다.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 칠곡, 대구, 경산을 지나는 61.85㎞ 길이 구간을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는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 주변에는 편의시설과 교육시설도 여럿 있다. 반경 1㎞ 거리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개가 자리잡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150m 거리에 있으며 단지 남쪽으로는 수창공원과 달성공원도 있다.
반경 1㎞ 안에 달성초등학교, 경일중학교, 칠성고등학교 등이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가 있는 침산권 일대(침산동, 고성동)는 아파트 1만5587세대가 모여 있는 등 북구에서 가장 큰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구역과 가까운 태평로 일대에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주거타운이 확장되고 있다. 3월 기준 태평로 일대는 1만1천 세대 신규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단지는 3800세대로 지역 내 비중이 크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가 공급되는 북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분양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고 주택 보유 숫자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과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에 하이오티(Hi-oT), 에어샤워 시스템 등 힐스테이트의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하이오티는 힐스테이트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로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각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막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이 유상 옵션으로 설치된다. 입주민들은 외부 활동 뒤 귀가할 때 먼지 등을 털어내고 집안으로 갈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운동시설 도입으로 단지 안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는 대구의 주거 중심지인 침산 생활권에서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최근 대구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 견본주택 전시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있다. 현대건설은 5월 사이버 견본주택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자료제공=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