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새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를 기존 분양 단지에도 확대해 적용한다.
한화건설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북 익산 부송 꿈에그린과 전남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등 기존 분양 단지 2곳, 1154세대에 새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변경해서 적용한다고 밝혔다.
▲ 한화건설의 포레나 여수웅천 공사 현장. <한화건설> |
한화건설은 이번 브랜드 교체가 새 브랜드 포레나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2019년 8월 아파트 브랜드를 기존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새롭게 바꿔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신규 분양한 단지 5곳이 연속으로 매진되는 등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화건설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존 분양단지 8곳, 5520세대에도 포레나를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동의율이 80%를 넘어서기도 했다.
한화건설은 현재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단지 10여 곳에 관해서도 포레나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 현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