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탓에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골프존타워서울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오른쪽)와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왼쪽)이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골프존타워서울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기부금전달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앞서 20일부터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PC와 인터넷 사용료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인 ‘20살이 되는 골프존이 미래의 20살을 응원해’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에 따르면 캠페인을 시작한 지 40여 시간 만에 2020개의 응원 댓글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기준으로 4천여 개 이상의 응원 댓글이 작성되며 네티즌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은 “골프존뉴딘그룹의 기업사회공헌 정신인 ‘나눔과 배려’가 바탕이 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될 것”이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