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 경영진들을 만난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실장은 22일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기업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상조, 주요 그룹 경영진 22일 만나 코로나19 고충 듣기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기업 지원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월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단회’를 통해 주요 그룹 총수들을 만났다.

당시 문 대통령은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가 경제를 살리고 혁신성장의 발판이 된다”며 애초 기업들이 준비했던 설비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