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김명수 "투표는 민주주의 꽃, 어려움을 민주주의로 극복"

▲ 김명수 대법원장과 부인 이혜주씨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한 뒤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 대법원장과 부인 이혜주씨는 15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중부기술교육원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에서 각각 한 표를 행사했다. 

김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치고 나와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서로 힘들 때일수록 투표에 적극 참여해 우리의 어려움을 민주주의를 통해 극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만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들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