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자사주를 3억 원어치 매입했다.

동국제강은 14일 공시를 통해 장 회장이 13일에 동국제강 주식을 7만2821주 매입했다고 밝혔다.
 
장세주, 동국제강 주식 7만 주 더 사들여 지분율 13.62%로 늘려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장 회장이 동국제강 지분 매입에 쓴 돈은 13일 종가를 기준으로 약 2억8400만 원이다.

장 회장의 동국제강 지분율은 기존 13.55%에서 13.62%로 소폭 상승했다.

장 회장은 최근 잇따라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2019년 8월까지만 해도 장 회장이 보유한 동국제강 주식은 1290만 주였다.

장 회장은 10일 동국제강 지분을 2만7179주 산 데 이어 13일 7만2821주를 추가로 사 지분을 10만 주 더 늘렸다.

장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경영전략팀장 이사도 14일 동국제강 지분을 1019주 매입한 것으로 공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