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업 위해 손잡아

▲ 네이버와 SM엔터테인먼트가 26일 브이라이브에서 슈퍼엠의 공연을 '비욘드 라이브'로 선보인다. <네이버>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업에 힘을 합친다.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음반을 제작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역량과 네이버의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회원제 커뮤니티인 ‘팬십’을 확장한다. 

영상 콘텐츠사업도 확대한다.

우선 4월 중순에 ‘비욘드 라이브’를 시작한다. 비욘드 라이브는 공연 중계 서비스다. 26일 슈퍼엠의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다.

두 회사는 아티스트와 팬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통하는 새로운 콘서트문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