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5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13일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의용소방대원이 방역하고 있다.<연합뉴스> |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20∼3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등이 새로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11명은 수도권(서울 2명, 경기 8명, 인천 1명)에서 나왔다. 자가격리하던 입국자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대구는 3명, 경북은 5명이 추가됐다. 그 밖에 울산에서 1명이 추가됐고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7명이다.
해외유입자 12명이 추가로 나와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44%를 차지한다. 지역사회에서는 15명이 새로 나왔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2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5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1%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2.47%, 70대 9.29%, 80세 이상 22.22% 등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7명이 늘어 모두 753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