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빠졌으나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화자산운용은 13일 ‘코로나팬데믹 환경속 글로벌 경제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투자점검 릴레이 화상세미나’를 열었다.

▲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화상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유익선 한화자산운용 솔루션사업본부 투자전략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유익선 투자전략팀 팀장은 “L자형의 구조적 침체보다는 코로나19가 하반기에 진정된다는 가정을 놓고 과거 경험했던 U자형 경제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 2분기에는 증시의 변동성이 이어지고 하반기부터 본격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팀장은 “구조적 경기침체의 신호가 미약하고 강력한 정책대응이 이어짐에 따라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

한화자산운용은 단기적으로 유동성 확보와 위험관리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각국 공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정책 대응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금융시장에서 투자금 수급은 여유롭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 팀장은 “코로나19 위험이 완화하고 글로벌 조업이 정상화할 때까지 달러화, 유동성, 환헤지 비중은 평소보다 여유롭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코로나19 진정 이후 경기가 정상화할 것에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

유 팀장은 “하반기에 점진적 경기정상화 가능성에 대비해 2분기 이후 포트폴리오 재편계획을 미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저금리에 따라 수익 및 성장형 자산을 향한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며 “국채 및 우량채 비중을 유지하며 관련 상품을 꾸준히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