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행담도휴게소의 하행선 식당가를 새롭게 꾸며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행담도휴게소의 하행선 식당가가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행담도휴게소 하행선 전문식당가 재단장해 열어

▲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행담도휴게소 하행선 식당가 모습. < CJ프레시웨이 >


행담도휴게소 하행선 식당가는 1430㎡(431평) 규모다.

CJ프레시웨이는 행담도휴게소 하행선 식당가에 ‘뉴트로(새로운 복고)’ 분위기의 한식, 중식 레스토랑을 배치했다.

자율배식형 카페테리아인 ‘프레시화인’, 한식 전문점 ‘삼청동 소반’, 짬뽕 전문점 ‘교동짬뽕’ 등을 비롯해 외식 브랜드 7개가 입점했다.

홀공간에는 ‘혼밥족’을 위한 1인석 테이블 30개, 4인 이상의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테이블 216개, 6인석 테이블 72개 등 모두 350석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천정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했고 키오스크형 자동주문시스템 4대를 구축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간 곳곳에 유무선 휴대폰 충전기기도 있다.

CJ프레시웨이 레저컨세션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식당가 재단장을 계기로 평택과 당진,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서해대교 위 행담도휴게소가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행담도휴게소 하행선 식당가는 앞으로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요소를 채워 단순히 휴식을 위한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