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보통주와 우선주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유한양행이 432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받게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 주가 초반 급등, 폐암 치료제 기술수출료 430억 받아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8일 오전 9시31분 기준 유한양행 보통주 주가는 전날보다 8.24%(3700원) 높아진 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 우선주 주가는 10.50%(4450원) 뛴 4만68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에 따른 따른 단계별 수수료(마일스톤) 약 432억 원을 수령한다고 8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항암 치료제(JNJ-372)의 병용 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수수료(마일스톤)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