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6% 넘게 급등했다. 삼성바이오직스와 셀트리온 계열사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6일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63%(1만3천 원) 급등한 20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422억 원, 341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49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05%(2500원) 상승한 8만4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259억 원 정도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3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29%(200원) 높아진 6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4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9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03%(9500원) 뛴 47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25억 원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12억 원, 15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