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 민중당 전성기 후보 0.8%,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태영 0.6%, 우리공화당 박영주 0.4%, 민생당 김운향 0.2%, ‘투표할 후보가 없음’ 1.8%, ‘모름·무응답’ 13.8% 등으로 조사됐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강 후보 37.4%, 김 후보 25.7%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에서는 강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김 후보와 비교해 11.7%포인트 우위로 집계됐다.
‘후보를 선택에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요인에 더 영향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강 후보 지지자의 46.0%는 정당, 43.9%는 인물이라고 각각 응답했다. 서 후보 지지자의 66.7%는 정당, 28.7%는 인물이었다.
지지 정당별 후보 지지도에서는 통합당 지지자의 59.6%가 강석진 후보를 지지했다. 통합당 지지자의 35.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의 64.3%는 서 후보를 지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통합당 48.9%, 민주당 19.3%. 정의당 4.1% 등으로 조사됐다.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는 KBS 의뢰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6.9%,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