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분야 연구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와 손잡고 ‘NH투자증권-카이스트 UX디자인연구센터’를 세운다고 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카이스트와 'UX디자인연구센터' 세워 디지털 강화

▲ NH투자증권은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와 손잡고 ‘NH투자증권-카이스트 UX디자인연구센터’를 세운다고 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카이스트 UX디자인연구센터’는 앞으로 3년 동안 운영된다. 이상수 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임윤경 교수 등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10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핀테크기업의 금융투자업 진출로 디지털 채널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앞으로 3년 동안 디지털 채널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분석, 신규 UI, UX 설계 연구조사 등에서 협력한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11월부터 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학과와 산학 공동 연구를 했다. 디지털 UI, UX 연구조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솔루션본부장 상무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1등 자산관리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NH투자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과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플랫폼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