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NE능률, 메가엠디 등 온라인교육회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개학을 연기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32분 기준 비상교육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2%(1900원) 상승한 825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비상교육은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서비스, 교과서 출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NE능률 주가는 25.00%(680원) 높아진 3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NE능률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 출판 제품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메가엠디(18.99%), 아이스크림에듀(18.50%), YBM넷(15.47%)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4월6일로 예정된 초·중·고교 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실시 등의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 뒤 내용을 확정해 이르면 30일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등교 대신 고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