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법인, 안전규제와 정책 담당 전무로 GM 출신 임원 영입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3-25 11:0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안전규제와 정책을 담당할 임원으로 제너럴모터스(GM)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GM 출신 스티브 게링을 북미 안전규제 및 정책 담당 전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 안전규제와 정책 담당 전무로 GM 출신 임원 영입
▲ 스티브 게링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안전규제 및 정책 담당 전무.

게링 전무는 앞으로 현대차 워싱턴DC 사무소에서 일하며 현대차의 안전 전략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실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과 교통부 등 자동차 안전정책 단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역할도 맡는다.

브라이언 K. 라토우프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게링 전무가 우리팀에 합류해 복합한 규제와 안전 분야를 지도하고 전문지식을 제공하게 돼 다행”이라며 “30년 동안 쌓아온 자동차 정책과 규제애 대한 노하우를 통해 현대차가 계속 교통안전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라토우프 최고안전책임자 역시 GM 출신으로 2019년 11월에 현대차 미국 법인에 합류했다.

게링 전무는 현대차에 합류하기 이전에 글로벌자동차제조업협회와 자동차혁신협회 등에서 일했다. 그 전에는 GM에서 안전공공정책을 담당했다.

게링 전무는 미국 켄터키대학교 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