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이 현대홈쇼핑 주주총회에서 미래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24일 서울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를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이자 지속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전환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혁신적 사고 등을 바탕으로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했다.
현대홈쇼핑 주주들은 주총 11일 전부터 10일 동안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홈쇼핑은 강찬석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임대규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새 사외이사에 김재웅 법무법인 광장 고문과 이돈현 관세법인 조양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감사위원에는 김재웅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