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주가가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크게 올랐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3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인체 투여를 7월 말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상승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24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9.78%(1만3150원) 뛴 5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4억 원, 기관투자자는 8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9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5.14%(9천 원) 오른 18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92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89억 원, 기관투자자는 16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41%(1600원) 높아진 6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5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9.17%(4만 원) 상승한 47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01억 원, 기관투자자는 99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23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