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4일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2~20도로 포근하겠다”고 24일 예보했다.
▲ 1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 <연합뉴스> |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울산 15도, 창원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북부·세종·충북도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부분 서쪽 지역에는 전날 미세먼지가 남아있고 오전에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2.0m, 동해 0.5∼1.5m로 예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