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대형SUV ‘Q7’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을 한국에 내놨다.
아우디코리아는 25일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는 2016년 출시된 2세대 Q7의 부분변경모델로 2019년 6월 세계에 처음 공개됐다.
3.0리터 디젤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98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브랜드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 주행성능을 보여준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전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7.1초이며 최고속도는 229km/h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10.5km/l이다.
외관 디자인의 특징으로는 아우디의 기술이 집약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가 꼽힌다.
디지털 계기판인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우디 커텍트’가 장착됐다.
안전사양으로는 △하차 경고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단일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15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