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GS홈쇼핑 주가가 전날보다 22.35% 오르는 등 편의점과 홈쇼핑업체 주가도 크게 반등했다.
 
GS홈쇼핑 주가 '급등' 신세계 호텔신라 GS리테일 올라, 유통주 반등

▲ 신세계(위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기업로고.


20일 신세계 주가는 9.8% 오른 22만4천 원에, 이마트 주가는 3.45% 상승한 10만5천 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전날 52주 신저가 또는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신라 주가도 6만7700원에 장을 마감해 7.46% 올랐고 호텔신라우선주 주가는 4만1300원에 거래를 마쳐 3.38% 상승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날보다 0.83% 오른 6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광주신세계 주가는 전날과 같은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편의점과 홈쇼핑업체 등의 주가도 올랐다.

GS홈쇼핑 주가는 10만8400원에 장을 마쳐 전날보다 22.35% 올랐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7.18% 상승한 4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 주가는 11.47% 오른 12만15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8.57% 상승한 2만85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