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6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87명으로 떨어져, 누적 사망 94명으로 늘어

▲ 3일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들어가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87명 가운데 47명은 대구·경북(대구 34명, 경북 13명)에서 나왔다. 

그 밖의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경기 14명, 인천 4명, 부산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94명이다. 전날보다 3명이 늘어났다. 

국내 치명률은 1.09%이며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이 10.03%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6명 늘어 모두 223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