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19일 신성통상 주가는 전날보다 26.19%(231원) 급락한 651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저가를 보였다.
 
패션주 급락, 신성통상 26% 좋은사람들 22% 한세실업 20% 하락

▲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이사.


좋은사람들 주가는 22.89%(610원) 내린 2055원에 장을 끝냈다. 좋은사람들은 최근 마스크, 손소독제 전문기업과 손잡고 위생용품사업을 본격화하면서 18일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는데 하루 만에 주가가 내려앉았다.

한세실업 주가는 20.16%(1720원) 떨어진 6810원, 쌍방울 주가는 19.64%(141원) 하락한 57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세실업과 쌍방울 모두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영원무역 주가는 17.8%(3800원) 내린 1만7550원에 장을 마쳤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15%(1500원) 떨어진 8500원, LF 주가는 11.49%(1160원) 내린 8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섬 주가는 8.72%(1600원) 하락한 1만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업들도 모두 주가가 5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