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오상자이엘 계열사인 오상헬스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를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상자이엘 주가 장중 상한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받아

▲ 오상자이엘 로고.

 
오상자이엘 주가는 18일 오후 1시32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30%(1920원) 뛴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계열사인 오상헬스케어가 이날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키트의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식약처의 수출허가 승인으로 현재 수출을 협의하고 있는 여러 나라들로부터 대량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