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진매트릭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유럽에서 인증을 받으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진매트릭스 주가 장중 상한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에서 인증받아

▲ 진매트릭스 로고.


진매트릭스 주가는 10일 오후 1시45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29.92%(1110원) 뛴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이날 코로나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의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대용량 검사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확보하고 진단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였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가능 물량은 한 달 100만 테스트 규모로 검사 수요에 따라 즉시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대응해 본격적으로 해외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