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가솔린모델을 한국에 내놨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9일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가솔린모델인 ‘P250 SE’를 출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앞서 2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디젤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세계에서 50만 대 넘게 팔린 랜드로버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실내공간 활용성이 장점이라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E는 2.0리터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f·m의 힘을 낸다.
랜드로버의 새 플랫폼인 ‘트랜스버스 아키텍처’가 적용돼 주행성능이 향상됐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설명했다.
노면을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와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이 험지에서도 안정적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덧붙였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E에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 화면의 크기가 10.25인치로 커졌고 해상도, 터치 반응속도 등이 좋아졌다.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 버튼도 터치식으로 바뀌었다.
안전사양으로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적용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E 판매가격은 6837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실내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