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서울 7개 지역구, 경기 7개 지역구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당 서울과 경기도 공천 발표, 태영호는 강남갑 전략공천

▲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서울 강남을에는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우선추천했다.

서울 송파병은 '옛 안철수계'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단수추천됐다.

그 외 서울에서는 정태근이 성북을, 손영택은 양천을, 구상찬은 강서갑, 뱍용찬은 영등포을 등에서 단수추천을 받았다.

경기도 고양정에서는 김현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김용남 전 의원은 수원병에서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그 밖에 경기도 단수추천을 보면 김민수 성남 분당을, 이음재 부천 원미갑, 안병도 부천 오정, 박주원 안산 상록갑, 함경우 고앙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