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연구소와 인재개발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동아에스티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파견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코로나19 확진자 일한 연구소와 인재개발원 문닫아

▲ 엄대식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회장.


이 직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했는데 그 기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에스티는 25일 안동 보건소로부터 접촉 사실을 통보받은 이 직원을 즉각 자가격리조치했다. 

이 직원은 용인 기흥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확진자가 나온 동아에스티 연구소와 근처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을 폐쇄하고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 직원과 접촉한 대상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인원은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치사항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