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오쇼핑과 GS홈쇼핑에 이어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롯데홈쇼핑은 28일부터 3월6일까지 홈쇼핑방송 제작을 위한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위쪽부터)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 CJENM 오쇼핑, GS홈쇼핑 로고. |
이 기간에 필수인력을 제외한 임직원들은 자택에서 노트북, 메신저, 유선 등을 활용해 근무하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24일부터 임산부와 자녀 돌봄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유연근무제도 확대 운영해 왔다.
현대홈쇼핑도 28일부터 3월6일까지 홈쇼핑방송 제작을 위한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CJENM 오쇼핑과 GS홈쇼핑은 이날부터 방송 제작을 위한 직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CJENM 오쇼핑은 27일부터 3월8일까지 TV홈쇼핑 생방송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CJENM 오쇼핑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정부의 대응 단계도 '심각' 수준으로 올라가자 최대한 선제적으로 임직원 감염 가능성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GS홈쇼핑은 이날부터 3월6일까지 방송 관련 최소 인력을 제외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사내 어린이집도 폐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