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가 작년에도 매출 감소가 이어졌다.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베스파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05억7200만 원, 영업손실 86억6300만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베스파 작년 매출 줄고 적자 봐, "올해 새 게임으로 반등 준비"

▲ 김진수 베스파 대표이사.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9.2%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줄었다. 베스파는 매출을 전부 킹스레이드로 거둔다.

베스파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관련해 “새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충원하면서 인건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베스파는 킹스레이드 지식재산을 장편 TV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고 2020년 신규게임을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