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중장년층(시니어)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시니어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요양시설 정보플랫폼 케어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우리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2만3800여 개의 요양시설 정보검색 및 케어닥 간병인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과 케어닥은 금융 및 건강 관련 콘텐츠를 상호교류하며 은퇴설계, 장기요양보험제도 등 고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케어닥은 2019년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소비자 대상'의 ‘올해의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갖춘 플랫폼이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니어고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는 월 1회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서울 신촌점은 은퇴설계, 서울 명동점은 부동산, 세무 등 자산관리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우리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