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908억 원 규모의 필리핀 팡일만 교량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7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성(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과 팡일만 교량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남광토건, 필리핀 팡일만 교량 건설공사 908억 규모 수주

▲ 남광토건 로고.


계약금액은 908억3835만1338원이다. 남광토건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 57.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95일이다.

남광토건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 등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