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아문디자산운용, 채권에도 투자하는 필승코리아펀드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10 10: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아문디자산운용, 채권에도 투자하는 필승코리아펀드 내놔
▲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10일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 1층 NH농협은행 문화지점에서 열린 'NH아문디 필승코리아30 펀드' 출시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
NH아문디자산운용이 소재, 부품, 장비 분야 주식과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놨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10일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 1층 NH농협은행 문화지점에서 ‘NH아문디 필승코리아30 펀드‘ 출시를 기념해 임직원 가입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임직원 가입행사에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8월14일 출시 뒤 1천억 원 이상의 수탁고와 20%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주식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 투자성향을 지닌 보수적 투자자들이 투자를 망설이는 일도 있었다”고 채권혼합형 펀드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배 대표는 “기업에는 희망을, 고객에게는 꿈과 용기를 주는 국민펀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운용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30 펀드‘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의 투자전략에 우량채권 투자전략을 더한 채권혼합형 펀드다.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안정성을 더해 위험등급도 4등급으로 낮아졌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30 펀드는 주식에 펀드자산의 30% 이하를 투자하면서 필승 코리아 주식 펀드와 동일한 투자전략으로 운용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와 우량채권에도 투자한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30 펀드는 필승코리아 주식 펀드와 마찬가지로 운용보수를 0.25%로 설정했다. 운용보수의 20%를 기금으로 적립해 소재, 부품, 장비 기술 분야 등의 산업특성화 대학 장학금 및 농업 공익활동 등에 사용한다.

문영식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전무(CMO)는 필승코리아30 펀드를 두고 “우량채권의 안정적 이자수익에 소재, 부품, 장비 주식운용성과를 더해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농축협 등 위험등급이 낮은 채권혼합형 펀드를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꾸준히 늘려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30 펀드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전국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