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종합 보안솔루션 ‘유플러스 지능형 CCTV’의 단체형 신규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보안 상품 '유플러스 지능형 CCTV'의 단체형 상품을 출시한다. < LG유플러스 >
이번 상품은 폐쇄회로TV(CCTV) 카메라 1대당 월요금 1만1천 원에 제공되며 9대부터 원하는 수만큼 설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플러스 지능형 CC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별도의 영상저장장치 구매나 설치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수십~수백 대의 관제환경을 만들어도 비용부담이 적다.
LG유플러스는 사용하는 카메라의 수가 많은 고객을 위해 PC 플랫폼 기반의 ‘영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대의 PC로 고화질의 폐쇄회로TV 영상을 147대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단체형 신규상품 출시와 함께 사업자가 고객자들에게 사업장 내부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상공유’ 기능도 선보인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산후조리원이나 애견호텔 등 업종에서 돌보고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고 있는지 직접 고객들에게 영상을 통해 보여줄 수 있게 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유플러스 지능형 CCTV 상품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더 큰 사업장을 지닌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단체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