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수원점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배우자가 일한 점을 확인해 임시로 휴점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AK플라자는 국내 15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협력사원으로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일한 점을 확인하고 3일 임시휴점하기로 했다.
▲ AK플라자 수원점에 3일 임시휴점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
AK플라자는 1월27일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단계를 올리면서 사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AK플라자는 직원 및 점포 근무자뿐 아니라 근무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등과 관련해 중화권 방문현황 등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15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수원점에서 협력사원으로 일한 것을 확인했다.
AK플라자는 27일 능동 감시자(15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수원점의 2층 ‘파인드 카푸어’에서 일한 것을 확인해 해당 직원에게 당일부터 휴무 및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이후 29일에는 수원점 모든 구역을 1차적으로 방역했는데 3일에도 추가로 방역하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