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KB able(에이블) 글로벌 스펙트럼랩’의 가입금액을 낮춰 추가로 모집한다.
KB증권은 지난해 출시돼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KB able 글로벌 스펙트럼랩의 최저 가입금액을 1500만 원으로 낮추고 10일까지 추가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 KB증권이 ‘KB able(에이블) 글로벌 스펙트럼랩’의 가입금액을 낮춰 추가모집한다.
KB증권 관계자는 “KB able 글로벌스펙트럼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 변동성이 큰 시장상황에서도 시장국면마다 적절한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우수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가모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B able 글로벌스펙트럼랩은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며 국내외 주식,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M-able’(마블)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정경훈 KB증권 랩운용부장은 “올해 국내외 정치, 경제적 상황들로 시장의 변동성은 지난해보다도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개인투자자들은 전문가의 자산관리를 통해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초고위험 상품이며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는다. 운용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