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상무에 김영석 성도이현회계법인 전무가 선임됐다. 

DGB금융지주는 그룹임원 인사위원회와 지주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김 전무를 재무총괄 상무에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재무총괄 상무에 김영석, 현 성도이현회계법인 전무

▲ 김영석 DGB금융지주 재무총괄 상무.


김 상무는 1962년에 태어나 용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 장기신용은행, KB금융지주, KB자산운용 등을 거쳤다.

성도이현회계법인 전무를 맡아오다 이번 선임으로 DGB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국 및 미국 공인회계사로서 한국회계기준원 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김 상무는 국내 최대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회계 전문성이 탁월하고 글로벌시장에 관한 통찰력도 우수하다”며 “리스크 관리에 기반을 둔 그룹 재무성과 관리와 효율적 자본정책 등의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