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월 생산월별에 따라 쏘나타를 최대 100만 원 할인해 준다.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K9 스팅어 등을 저금리로 할부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현대차, 생산월별에 따라 쏘나타 아반떼 등 현금할인
현대차는 1월 2019년 3월 출시한 쏘나타를 생산월별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쏘나타는 최대 100만 원 싸게 살 수 있다. 2019년 9~10월 생산된 차는 70만 원을, 같은 해 11월 나온 차는 50만 원을 깎아준다.
쏘나타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일시에 30만 원을 더 깎아준다.
더 뉴 아반떼, 싼타페, 코나 등도 할인해 준다.
더 뉴 아반떼와 싼타페는 2019년 10월 이전에 생산됐다면 70만 원을 깎아준다. 같은 기간 만들어진 코나는 50만 원을 빼준다.
아반떼와 벨로스터는 생산월별에 관계없이 50만 원을 깎아준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G70, G80, G90)을 대상으로 1.25~2.5% 저금리로 할부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네시스 G80은 품질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 밖에 10년 넘은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차를 사면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할인적용 차종은 아반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코나, 투싼, 싼타페 등이다.
또 배기량이 1700cc 미만인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아반떼, 투싼, 싼타페를 사면 20만 원을, 쏘나타(하이브리드모델 제외)를 사면 30만 원을 깎아준다.
◆ 기아차, 쏘렌토 최대 200만 원 할인
기아차는 1월 쏘렌토를 100만 원 할인하거나 1.0% 저금리로 할부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산월별에 따른 할인혜택까지 더하면 쏘렌토를 최대 200만 원 싼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기아차는 K9과 스팅어를 생산월별에 따라 최대 350만 원을 할인해 판매한다.
1.0% 이율에 36개월 분할납부로 K9과 스팅어를 사면 1회차 할부금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출시한 3세대 K5를 대상으로 한 구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64%까지 유예율을 정하고 3.9% 이자에 36개월 할부로 차를 구매할 수 있다.
모닝, 레이, 쏘렌토, 스팅어, K9을 레드멤버스 전용 신용카드로 사면 일정 금액을 빼주고 주유소 등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차종별로 모닝과 레이는 10만 원을 깎아주고 포인트로 10만 원을 적립해 준다. 쏘렌토는 현30만 원 현금할인과 포인트 30만 원을, 스팅어와 K9은 50만 원 현금할인과 포인트 50만 원 적립 혜택을 준다.
기아차는 10년 넘은 노후차 보유고객이 승용 및 레저용 차량을 사면 30만 원을 깎아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