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 1060억 원 규모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계약을 맺었다. 

금호산업은 발주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 ‘옴니버스파크’를 신축하는 공사계약을 2019년 12월31일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금호산업, 가톨릭대학교 건물 신축공사 1060억 규모 수주

▲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1060억700만 원으로 금호산업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7.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2월28일까지다. 

금호산업 측은 “설계변경, 기타 사업조건 변경 등으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향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