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지하철 1호선에 새로 만드는 회정역의 위치도. <경기 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회천신도시에 서울지하철 1호선의 회정역을 새로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회정역은 회천신도시 안의 덕정역과 덕계역 사이에 짓는다.
이번 회정역 신설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양주시는 2020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회정역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국토부의 회정역 신설 승인으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테크노밸리, 옥정·회천신도시 등 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며 “GTX-C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과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